독도새우 철 선장님께 직접 물어봤어요
독도새우잡이 선장님께 물어본 독도새우 제철과 독도새우가 비싼 이유를 알려드리고 비싼 값을 한다는 독도새우의 효능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독도 새우의 제철은 10~12월입니다. 제철 음식은 맛과 영양소가 풍부하니 꼭 제철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독도새우란?
독도새우란 독도 근처에서 잡히는 새우를 뜻합니다. 독도에서 새우는 3종류가 있는데 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입니다. 일반적으로 독도새우 하면 떠오르는 회로 먹는 새우는 도화새우입니다. 도화새우는 크기가 가장 크고 잘 잡히지 않아 희귀성이 높고 꽉 찬 살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담백하면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고 가격은 매우 비쌉니다.
독도새우 회를 드셨을 때 단맛이 나고 부드러운 식감이었다면 꽃새우일 확률이 높습니다. 닭새우는 다른 새우에 비해 단맛은 덜하지만 식감이 탱글탱글하고 머리에 닭벼슬이 있어 육안으로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독도새우 왜 비싼가?
독도새우는 독도 근처뿐만 아니라 동해 부근에서 잡힙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독도새우를 드시려면 독도 인근 심해 300m 이상에 서식해야 하고, 새우를 잡을 때 바닷속에서 일정한 속도로 통발을 올려 잡은 새우가 진정한 독도 새우입니다. 바닷속에서 동안 온도가 급격히 변하게 되면 새우가 죽게 되고, 햇빛을 보게 되면 새우 겉면이 타면서 맛이 없어집니다. 꽃새우를 예를 들자면 살아있지만 햇볕에 노출되면 붉은빛이 줄어 연한 주황빛에 가깝게 됩니다. 이런 새우를 드신다면 비싼 독도새우를 먹고도 맛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독도새우가 비싼 이유는 희귀성 뿐만 아니라 잡는 방법, 운송 방법 등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독도새우 철
독도새우 선장님께서 알려주신 독도새우 제철을 공유드립니다. 울릉도에 놀러 갔을 때 독도새우잡이 선장님이 계시길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독도새우 제철을 물어봤습니다. 선장님께서 맛이 좋을 때가 제철인데, 정확한 시기는 10월~12월에 잡은 독도새우가 가장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정확한 제철을 아셨으니, 값이 비싼 편인 독도새우를 드실 때는 다른 시기에 드시지 마시고 꼭 제철에 드셔서 제대로 된 맛과 영양소 모두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싼 값하는 독도새우 효능
해양과학기술원은 독도와 울릉도 인근에서 잡은 독도새우를 조사한 결과 암 치료에 도움 되는 락토바실러스사케이 성분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락토바실러스는 암 예방 및 치료는 물론이고 화장품의 재료로 사용하게 되면 피부 탄력을 증진하고 노폐물질 제거, 주름개선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존 새우의 효능인 콜레스테롤 조절, 피로회복, 뼈 근육 성장,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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