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철, 낙지 데치기, 낙지 손질법 알아보자

낙지 철, 낙지 데치기, 낙지 손질법 알아보자

낙지 철을 알아보겠습니다. 낙지를 제철에 먹이면 쓰러진 소에게 낙지 3마리만 먹이면 소가 다시 일어나서 일한다는 옛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가을 낙지가 특히 좋은 정확한 이유와 좋은 낙지 한눈에 고르는 법, 낙지 손질법, 낙지 효능까지 모두 알려 드리겠습니다.

 

 

 

낙지 철

낙지 철

낙지 철은 9월~2월입니다. 낙지는 6월부터 7월까지 산란기를 가져 어획 금지 기간으로 지정 되어있는데 이 기간을 제외하고는 낙지는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낙지가 진짜 맛있고 효과가 좋은 계절은 가을인 10월~11월입니다. 물론 기본 효능이 너무 좋아 딱히 철을 가릴 필요가 없는 재료이지만 그래도 굳이 먹자면 10월~11월을 추천드립니다.

봄에는 조개, 가을에는 낙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석화도 겨울철 자주 드시지만 봄이 좋다고 설명드렸었는데 낙지 또한 봄에 자주 드시지만 가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낙지가 좋은 이유

낙지는 산란을 마치고 빠져나간 영양분 보충을 위해 많이 먹게 되고 가을쯤 되면 겨울을 나기 위하여 가을이 되면 영양소를 축적하기 때문에 낙지는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효능은 더욱 올라갑니다. 이러한 이유로 가을 낙지가 몸에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참고로 발은 3개가 아니라 가늘 ‘세’를 써서 발이 얇은 세발낙지는 봄철이 좋다고 합니다.

2005년에 전 세계 가장 엽기적인 음식으로 산낙지가 뽑히기도 했는데 산낙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양식이며 산낙지 또한 가을이 제철입니다.

 

낙지 고르는 법 (한눈에 알아보는 법)

낙지 철

낙지 고르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쉽게 알아보는 법은 다리에 있는 빨판의 흡착력을 보는 것입니다. 회색빛과 흡착력이 강하고 수조에서 활발히 움직인다면 신선한 낙지입니다.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낙지의 눈이 튀어나오면 보기는 싫지만 신선한 증거이니 눈이 튀어나온 낙지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크기가 너무 크면 데치기가 어려워 질길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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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손질법

낙지 손질법을 알려드립니다. 낙지는 빨판이 큰 편이라 빨판에 이물질을 빼는 것이 관건입니다. 밀가루를 사용하여 낙지를 주무르는 방법도 유명하지만, 산낙지이거나 신선하다면 굵은소금만 가지고도 충분히 낙지를 깨끗이 손질할 수 있습니다.

산낙지에 굵은소금을 뿌리고 다리를 빡빡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으면 빨판에 있는 찐득한 점액과 더러운 이물질들이 떨어집니다.

 

  1. 밀가루 또는 굵은소금을 낙지에 뿌립니다.
  2. 낙지 빨판을 집중적으로 주물러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3. 흐르는 물에 3회이 상 깨끗이 씻습니다.

 

낙지 데치기

낙지 철

낙지 데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낙지 및 문어는 잘못 삶거나 오래 삶으면 질겨져서 먹기 힘든 해산물입니다. 낙지를 삶을 때는 시간이 가장 중요한데 정확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물이 끓고 나면 낙지를 데쳐야합니다. 끓는 물에 다리는 1분, 몸통은 2분 데친 후 바로 건져 차가운 얼음 물에 바로 담가 열기를 빼면 식감이 탱글탱글해져 맛이 좋아집니다.

 

  1. 낙지가 담길 정도의 물을 준비하여 강불로 끓입니다.
  2. 물이 끓는 동안 얼음 물을 미리 준비합니다.
  3. 물이 끓어오르면 낙지를 넣습니다.
  4. 다리는 1분, 몸통은 2분간 데칩니다.
  5. 다리, 몸통 시간 순서대로 꺼내서 바로 얼음 물에 담가줍니다.

 

낙지 효능

낙지 철

낙지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쓰러진 소를 일으킨다는 낙지는 효능이 매우 좋은데 특히 남성 정력 강화와 스태미나 개선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단백질의 주 성분인 아르기닌, 타우린, 글리신 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낙지는 천연 피로회복제,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 조절, 면역력 증진 등 기타 다른 효능도 매우 뛰어나니 제철에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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