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효능 12가지, 엄나무순 및 뿌리 효능과 끓이는 법

개요

엄나무 효능 12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엄나무순(개두릅)과 엄나무 뿌리를 드시는 분도 많기 때문에 효능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엄나무순(개두릅) 손질법, 보관법, 세척법을 알아보고 엄나무 끓이는 법, 술 담그는 법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개두릅의 제철은 4~5월 입니다.

 

 

 

엄나무순이 개두릅?

엄나무 효능 봄나물의 대표 주자인 두릅을 자주 먹습니다. 그런데 두릅을 구매할 때 개두릅이라고 별도의 품종을 판매합니다.

개두릅이 바로 엄나무순을 뜻합니다. 개두릅이 입에 맞는 사람은 개두릅을 계속 찾게 되는데, 참두릅보다 맛있다는 의견도 꾀나 많습니다.

개두릅은 특유의 향과 사포닌의 씁쓸한 맛이 일품입니다. 효능은 두릅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품종이 다른 만큼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순(개두릅) 손질법, 보관법, 세척법

손질법, 보관법, 세척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두릅은 독성을 가지고 있어 꼭 데쳐 드셔야 하는데 그냥 데치면 비타민 C가 빠지기 때문에 정확한 방법을 아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릅 효능 10가지와 두릅 데치기 비타민 파괴 안되는 법

 

엄나무 효능 12가지, 엄나무순(개두릅), 엄나무 뿌리

한의학

엄나무 효능 12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순(개두릅)과 엄나무 뿌리, 엄나무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데 같은 나무이므로 포함하고 있는 영양소가 크게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엄나무는 끓일수록 육수가 진해지는 특징이 있고 효능이 뛰어나다 보니 삼계탕 등의 재료로 자주 사용됩니다.

참고로 한의학에서 사용되어왔지만 과학적인 증거 자료는 많이 없습니다. 민간요법이나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 등을 기반으로 효능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엄나무의 대표 효능은 근육통 완화, 관절염 완화, 오십견 개선입니다. 또한 두릅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루틴 성분이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 됩니다.

과거 한의학에서는 엄나무가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여 피부병, 종기 등이 걸렸을 때 사용했습니다. 또한 암 예방, 정신질환, 감기, 당뇨병 완화에도 도움 됩니다.

엄나무 뿌리를 이용하여 즙을 내어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관절염, 근육통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근육통 완화
  2. 관절염 완화
  3. 오십견 개선
  4. 혈압 조절
  5. 콜레스테롤 조절
  6. 몸속 염증 제거
  7. 피부병 완화
  8. 종기 완화
  9. 암 예방
  10. 정신질환 예방
  11. 감기 완화
  12. 당뇨병 완화

 

엄나무 끓이는 법

냄비 찌는 사진

엄나무는 예전부터 약재로 쓰여온 나무입니다. 가시오가피, 옻 등을 넣은 삼계탕도 유명하지만, 엄나무를 넣고 끓인 삼계탕도 유명합니다.

엄나무를 주전자나 냄비에 들어갈만한 크기로 자르고 100g과 물을 가득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놓고 약을 달인다는 생각으로 최소 1시간 이상 끓여 줍니다.

오래 달일수록 좋지만, 맛이 너무 진해지면 약 먹는 듯한 느낌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습니다. 1시간 끓인 후 뚜껑을 열고 식으면 물처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냉장고에 넣고 아침 저녁으로 1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물을 대체하여 먹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 엄나무 100g과 물을 넣고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중불로 낮추고 1시간 끓입니다.
  3. 너무 오래 끓으면 몸에는 좋지만 향이 강해서 먹기 불편합니다.
  4. 냉장고에 넣고 아침저녁으로 1잔씩 먹습니다.

 

엄나무 술 담그는 법

술 담그는 법

엄나무 술 담그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른 과일주처럼 설탕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담금주 중에는 만들기 쉬운 편에 속합니다.

엄나무 담금주는 뿌리를 사용합니다. 뿌리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은 후 햇볕에 2일 바짝 말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담금주 통에 뿌리를 2/3 채우고 술을 넣은 후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합니다. 참고로 장기간 밀봉이 필요한 용기는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고 6개월 이상 숙성 후 드시면 됩니다. 과일주와는 다르게 엄나무를 별도로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드셔도 됩니다.

설탕이 없기 때문에 첫 한 달 동안 2주에 1회 정도 흔들어 주는 작업도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소주잔 1잔씩 약주로 드시면 좋습니다.

 

  1. 엄나무 뿌리를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어주세요.
  2. 햇볕에 2일 바짝 말려 물기를 제거합니다.
  3. 깨끗이 씻은 보관 용기에 뿌리 2/3를 채우고 술을 넣어주세요.
  4.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 후 6개월 숙성합니다.
  5. 아침저녁으로 소주잔에 1잔씩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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