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해감 빠르고 쉬운 방법 및 껍질 쉽게 까는 법

개요

바지락 해감 빠르고 쉬운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꿀팁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수산시장 사장님이 알려준 진짜 바지락 제철과 효능, 바지락 고르는 2가지 방법, 바지락 껍질 쉽게 까는 법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바지락을 채집할 때 갯벌에서 호미로 긁으면 바지락~ 바지락~ 소리가 난다고 해서 이름이 바지락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바지락은 봄철 지친 몸의 기력을 회복시키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그 이유는 박카스 등에 풍부한 타우린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타민B 함량이 높아 구내염이나 몸의 상처를 회복 키시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 됩니다.

바지락 제철은 2~4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수산시장에서 사장님께 진짜 맛이 좋은 제철을 물어보니 4월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갯벌 깊숙한 곳에서 겨울을 난 바지락들이 봄철이 되면 산란기를 앞두고 먹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즉, 산란기 직전 4월 바지락을 먹는다면 살이 통통하게 올라 영양가 높은 바지락을 먹을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주의사항을 알려드리면 산란기인 늦봄과 여름에는 맛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패류독소를 포함할 수 있어 절대로 드시면 안 됩니다.

바지락 고르는 법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지락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바지락을 고르는 것입니다.

신선함의 척도이자 구매 하기 전부터 죽어 있다면 채취 기간이 길다는 의미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락을 손으로 건드려 움직인다면 살아있는 것입니다.

추가로 요즘은 수입산 바지락도 살아있기 때문에 국내산과 구별하기가 어려운데 껍질을 자세히 살펴보면 줄무늬 모양이 선명한 것이 국내산입니다.

바지락을 고르는 두 번째 방법은 입이 닫혀있고 껍질이 깨끗하고 윤기가 흐르는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입을 열고 있다면 구매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제철은 정확히 언제인가요?

바지락 해감법 알려드립니다. 바지락은 해감을 하지 않으면 모레가 많아 먹지 못합니다. 또한 손질된 바지락을 사셨더라도 추가로 해감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지락을 해감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물과 소금의 비율입니다. 물 1L에 소금 3스푼입니다. 흐르는 물에 바지락을 깨끗이 씻은 후 소금물에 바지락을 담그고 검은 비닐봉지로 빛을 차단 후 상온에서 1시간 이상 기다립니다.

해감을 빨리하고 싶다면 스테인리스 볼에 꼬막을 담고 스테인리스 숟가락 젓가락과 식초를 한 스푼 넣어주면 해감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산화 반응 및 아세트산의 화학 작용으로 해감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빠른 해감을 위해서는 바닷속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상온에서 해감하는 것이 좋고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 바닷속처럼 어둡게 만들어주는 것도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바지락 껍질 쉽게 까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지락의 빈틈 사이로 칼을 집어넣고 바지락의 검은 눈이 찢어지지 않도록 잘라내면 됩니다.

물에 삶아서 입이 벌어진 바지락만 드시는 것이 가장 편하고 좋은 방법이지만, 생물 바지락이 들어가는 요리를 하신다면 직접 껍질을 까셔야 됩니다.

생활의 달인에 바지락 달인이 나온 영상을 보니 바지락이 입을 다물고 있는 틈으로 칼을 집어넣고 돌리면서 껍질을 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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