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개 물양 정확히 맞추는법 5가지, 눈으로 물양 맞추는 꿀팁까지 알아보자

개요

라면 2개 끓일 때 물양 조절 및 정확히 계량하는 방법 5가지와 대충 물 맞추는법, 눈으로 물양 맞추는 법까지 소개 드립니다.

브랜드별 라면 물양과 스프를 라면 개수별로 넣고 끓일 때 물양도 공유드립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필수인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라면 2개면 끓이는 시간도 2배인가요?

라면 물양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봉지에 나와있는 레시피 대로 끓여라.’입니다. 그런데 2개 이상 끓일 때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정확한 레시피가 없기 때문입니다.

캠핑 등 야외에서 단체로 라면을 먹으면 항상 짜고 퍼진 라면을 먹습니다. 집에서 라면 2개만 끓여도 물량 맞추기가 힘든데, 라면 3개를 넘게 끓이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먼저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1개 끓이는 시간이 5분이라면 2개는 5분 + 5분 = 10분을 끓여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정답은 ‘끓는 시간은 똑같다.’입니다. 왜냐하면 물의 끓는 점이 100도이기 때문입니다. 물양과 관계없이 100도가 되면 물은 끓어오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라면을 끓이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그 이유는 물을 끓이는 시간은 오래 걸리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물이 끓고 나면 실제로 라면을 넣고 끓이는 시간은 똑같다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1. 시간은 동일합니다.
  2. 물의 끓는점이 100도이기 때문입니다.
  3. 물이 끓는데 필요한 시간은 오래 걸리는 것이 맞습니다.

 

라면 2개 물양 진짜 대충 맞춰도 맛있게 끓이는 방법

라면 2개 물양 조절 방법입니다. 물 양을 정확히 맞추는 방법은 밑에서 상세히 소개 드리겠습니다. 지금 소개 드리는 방법은 정말 다 귀찮은데 최소한 라면에 대한 예의는 갖추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 때 하면 좋습니다.

이 방법을 바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라면을 끓이는데 편한 이 방법은 라면을 2개 이상 끓일 때 소주컵으로 물을 2컵 버리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라면 1개 물양이 500ml라면 2개면 1,000ml입니다. 물을 1,000ml 냄비에 넣고 소주컵으로 2컵을 빼서 버립니다.
라면 2개면 소주 2컵, 라면 3개면 소주 3컵 이런 식으로 물을 버리고 스프는 그냥 개수대로 다 넣습니다.

간단하지만 이 방법을 따라 하시면 꾀나 맛있는 라면을 드실 수 있습니다. 단, 정확한 물양을 맞추고 싶으면 다른 방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1. 라면 2개 소주 2컵 물 빼기
  2. 라면 3개 소주 3컵 물 빼기
  3. 스프는 라면 개수별로 다 넣기

 

3개 이상 끓일 때 물양 눈으로 맞추는 방법

라면 물양

이 방법은 참고만 하세요. 캠핑 등 야외에서나 야유회 등 밖에서 단체로 라면을 끓일 때 꾀나 유용한 방법입니다.

물양은 대충 넣고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물이 끓고 나면 이제 중요합니다. 수프는 넣지 마시고 면부터 넣으세요. 라면이 3개 이상이면 면이 물에 안 잠기는 게 정상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일반적인 냄비를 기준으로 라면을 3개 끓이면 면 2개는 물에 잠기고 마지막 1개는 물이 찰랑찰랑할 정도로 물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면을 2개 넣고 물을 버리거나 추가해서 물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5개 끓이면 라면 1개 반은 물에 닿지도 않게 물양을 조절해 주면 눈대중으로도 맛있는 라면을 드실 수 있습니다.

 

  1. 라면 3개 : 라면 2개 물에 잠길 정도로 물 넣기
  2. 라면 5개 : 라면 3개 + 1/2 물에 잠길 정도로 물 넣기

 

너무 싱겁거나 짜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라면이 다 끓었는데 더 끓이자니 면이 퍼질 것 같고 국물을 떠먹으니 싱겁거나 짜다면 요리사 입장이 난처하게 됩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라면을 추가로 넣는 것입니다. 싱거울 땐 수프 1개를 더 넣고 짜다면 물을 넣거나 면을 더 넣으면 간단합니다.

추가 라면이 없을 때는 짜다면 물을 넣고 싱겁다면 액젓 1스푼을 추가하면 맛있는 라면을 드실 수 있습니다.

퍼진 것보다 더 최악은 싱거운 라면이기 때문에 더 끓이더라도 간이 맞는 라면을 끓이는데 초점을 맞추세요.

 

  1. 싱겁다면 : 액젓 1스푼 추가 또는 수프 추가
  2. 짜다면 : 물 추가 또는 면 추가

 

브랜드별 라면 2개 이상 물양 및 수프 몇 개?

라면 물양

브랜드별 라면 2개 이상 물양 및 수프 몇 개인지 소개 드리겠습니다. 물양 조절하는 법 이전에 레시피가 가장 먼저입니다. 집에 계량컵이 있으시다면 레시피대로만 따라 하시면 가장 맛있는 라면을 드실 수 있습니다.

봉지 라면 판매량은 신라면, 안성탕면, 진라면 매운맛 순으로 많습니다. 판매량 순으로 물양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라면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만두, 대파, 우유, 계란 등등 다른 음식과 섞어 먹을 때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라면 봉지에 나와있는 레시피는 물이 끓으면서 증발하는 양이 계산된 것입니다. 2개 이상 끓여도 물이 증발하는 양은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처음 끓일 때부터 물을 적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신라면/안성탕면 물양

신라면은 봉지에 라면 1개~5개까지 레시피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판매량 1등을 하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봉지 뒤편을 상세히 안 보시는 분들도 많으시기 때문에 공유드립니다. 하지만 신라면 드시는 분들은 그냥 봉지를 참고하시면 편합니다.

신라면과 안성탕면은 둘 다 농심 제품으로 물양은 동일합니다.

 

  1. 신라면, 안성탕면 1개 : 물 550 / 수프 1
  2. 신라면, 안성탕면 2개 : 물 880 / 수프 1 + 2/3
  3. 신라면, 안성탕면 3개 : 물 1400 / 수프 2 + 2/3
  4. 신라면, 안성탕면 4개 : 물 1800 / 수프 3 + 1/2
  5. 신라면, 안성탕면 5개 : 물 2300 / 수프 4

 

진라면 물양 (스프 다 넣기)

진라면은 오뚜기 제품으로 신라면/안성탕면과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요리해 보니 수프를 2/3개, 1/2개 넣는 것도 어려워 그냥 수프를 다 넣고 끓이는 편입니다. 수프를 갯수 별로 다 넣는 기준에서 물양도 기억하기 쉽도록 조절했습니다.

참고로 오뚜기 홈페이지에는 라면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가 공유 되어있습니다. 색다른 라면을 드시고 싶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 진라면 1개 : 물 550 / 수프 1
  2. 진라면 2개 : 물 1000 / 수프 2
  3. 진라면 3개 : 물 1500 / 수프 3
  4. 진라면 4개 : 물 2000 / 수프 4
  5. 진라면 5개 : 물 2500 / 수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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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물양 정확히 맞추는 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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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물양 정확히 맞추는 법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계량을 하는지? 안 하는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물론 라면 끓이는데 무슨 계량컵이냐?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물양이 너무 많아 싱거운 라면을 한번 드시고 나면 계량컵 1개 사는 것이 얼마나 삶의 질을 올리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단.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집이 아니라 밖에서 계량컵 없이 라면을 끓여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물 계량하는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종이컵

라면 물양

종이컵의 용량은 190ml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물을 190ml 넣으려면 표면장력까지 이용해서 정말 조심조심 끝까지 따르면 190ml가 됩니다.

즉, 우리가 그냥 종이컵 1컵 뜨면 180ml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맥주 500cc 컵에 500ml 생수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따르게 어려운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1. 종이컵 : 180ml (가득 넣었을 때)
  2. 종이컵 : 190ml (넘치기 직전 끝까지 채웠을 때)

 

소주컵

소주컵의 용량은 50ml입니다. 소주 1병은 360ml입니다. 즉 7 X 50 = 350ml로 소주 1병은 7잔 반이 나온다는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드시면 2/3 정도만 따르고 1/2만 따르고 하다 보면 8잔 정도는 나오게 됩니다.

소주잔도 계량으로 이용 가능한데 넘치기 직전까지 가득 채우면 50ml 일반적으로 그냥 조금 넘치게 뜨면 45ml입니다.

 

  1. 소주컵 : 45ml (가득 넣었을 때)
  2. 소주컵 : 50ml (넘치기 직전 끝까지 채웠을 때)

 

라면 봉지

백종원 선생님께서 추천해 준 방법입니다. 라면 봉지를 이용하여 계량하는 방법입니다.

라면 봉지의 끝에 자르기 쉽도록 오돌토돌한 부분을 모두 가위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봉지를 3등분 하면 1/3을 자릅니다. 결론적으로 2/3라면 봉지에 물을 가득 넣으면 550ml입니다.

라면 1개 끓일 때 라면 봉지 2/3의 물을 넣고 끓이면 물양이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1. 라면 봉지 2/3 : 550ml

 

커피컵

캠핑 가서 라면을 드신다면 보통 가는 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 사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커피컵을 버리지 말고 계량컵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라면 사이즈별로 용량을 검색하면 나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른 브랜드들도 사이즈를 검색하면 컵 용량이 나오니 계량컵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스타벅스 기준으로 사이즈별 ml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숏 : 237ml
  2. 톨 : 355ml
  3. 그란데 : 473ml
  4. 벤티 : 591ml

 

밥솥 또는 냄비

캠핑을 가거나 자취를 하시거나 한다면 냄비나 밥솥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는 모르고 넘겼지만 사실 밥솥과 냄비에는 계량할 수 있도록 눈금이 표시된 경우가 많습니다.

계량 눈금이 표시된 냄비나 밥솥을 찾았다면 그 기준으로 물양을 맞추면 됩니다. 계량컵을 사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라면 전용 계량 눈금이 표시된 냄비를 사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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