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대추차 효능 10가지와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쉽게 대추차 만들기 하는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대추차 만들때 정확한 시간과 말린대추를 사용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공복과 식후 언제 먹는 것이 좋은지 알려드립니다.
대추 칼로리와 하루 권장량, 대추나무사랑걸렸네 제목의 의미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추의 제철은 9월~11월입니다. 제철 음식은 맛과 영양소가 높으니 꼭 제철에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추차 효능 10가지와 부작용
대추차 효능 10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추는 제사상에 필수로 올라가는 4가지 중 대추, 밤, 배, 감 중 1등입니다. 옛말에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효능이 뛰어납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생대추보다는 말린 대추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함량이 2배 가까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 시금치 등에 많은데 항산화 효과가 좋아 암 예방과 노화 방지, 심장 관련 질환 등에 좋습니다. 또한 체내에서 일부가 비타민 A로 변환되어 눈 건강에도 도움 됩니다.
대추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미 알려진 항산화 기능 외에도 간 기능 개선과 체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추가로 관절염, 알레르기 치료에도 도움됩니다.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환절기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면 여자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발이 찬 수족냉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열이 많은 사람은 고열이나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권장량을 지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감기 예방
- 암 예방
- 피부 노화 방지
- 세포 재생으로 피부색 변화
- 심장 관련 질환
- 눈 건강
- 간 기능 개선
- 관절염 완화
- 알레르기 완화
- 수족냉증 완화
- 과하게 섭취 시 복통, 고열 등을 유발
대추 칼로리 이렇게 높다고? 하루 권장량은?
대추 칼로리와 하루 권장 섭취량을 알아보겠습니다. 효능이 뛰어나고 이노작용 등으로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만 칼로리가 낮은 재료는 아닙니다.
대추 칼로리는 100g당 281.5kcal로 높은 편입니다. 대추 하루 권장 섭취량은 최대 20개입니다. 과하게 섭취 시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권장량만 드셔서 건강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대추 칼로리 100g당 281.5kcal
- 대추 하루 권장 섭취량 20개
대추차 하루 몇 잔? 공복? 식후?
대추가 좋다는 말을 듣고 먹기 편한 대추차로 드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대추차를 먹으려고 하니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하루 몇 잔을 마셔야 할지? 공복에 먹어야 할지? 식후에 먹어야 할지도 궁금해지는데 정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추차는 일반적으로 식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식사 후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식사량이 조절되는 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단,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염, 십이지장궤양 등 위장장애가 있다면 식후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장이 안 좋으신 분들은 공복에 드시면 속 쓰림 현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추차는 하루에 3잔이 좋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고 따뜻한 기운을 품고 있는 재료인 만큼 따뜻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대추차 하루 3잔 아침, 점심, 저녁 나눠서 드세요.
- 식사 30분 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위장이 안 좋다면 식사 30분 후에 드세요.
대추차 만들기 정확한 시간? 말린 대추? 생 대추?
대추차 만들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추차를 끓일 때는 정확한 시간이 중요하고 생 대추보다는 말린 대추를 사용해야 합니다. 말린 대추는 효능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재배 시 사용되었던 잔류 농약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강을 위해서 드시는 것이니 설탕을 넣지 않고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나 미각이 예민하신 분들이 드신다면 설탕 대신 꿀을 타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린 대추는 물에 1시간 이상 담가 때를 불려준 후 손으로 잘 비벼 줍니다.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하게 헹구면 대추 손질은 끝납니다.
대추의 좋은 성분들이 잘 우러날 수 있도록 대추에 칼집을 냅니다. 씨를 분리하셔도 되는데 직접 해보니 힘들어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기호에 따라 생강, 계피, 감초 등을 첨가하셔도 됩니다.
대추 100g에 물 2L를 넣고 강불로 10분 끓입니다. 대추가 넘쳐 흐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물이 끓고 나면 중불로 50분 끓입니다. 흰색 물체가 떠오를 수도 있는데 사포닌 성분이니 무시하시면 됩니다.
대추를 체에 밭치고 국자를 이용하여 꾹꾹 눌러 즙을 짜주세요. 색이 짙어지면서 묽은 죽처럼 되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대추차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드시기 전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데워서 드세요. 대추 자체가 단맛을 내지만 꿀을 반 스푼 타서 드시면 더욱 맛있는 대추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 말린 대추를 물에 담가 1시간 이상 불려 손으로 비벼주세요.
-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어주세요.
- 대추는 칼집을 내주는데, 힘들면 가위로 하시면 쉽습니다.
- 대추 100g, 물 2L를 넣고 강불로 10분, 물이 끓고 나면 중불로 50분 끓입니다.
- 기호에 따라 생각, 계피, 감초를 넣으세요.
- 대추를 체에 밭치고 국자를 이용하여 즙을 짭니다.
- 완성된 대추차는 냉장 보관하시고 전자레인지로 따듯하게 데워드세요.
- 기호에 따라 꿀을 반 스푼 타서 드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드라마 제목의 숨은 뜻
대추차 끓이시는 동안 대추 관련 재미있는 상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라는 드라마를 들어보셨나요? 1990년에 시작하여 17년 동안 인기있었던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라는 제목의 숨은 뜻을 아시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추나무 가지를칠때 나뭇가지 사이에 돌을 올려놓았는데 이것을 남자의 성기라고 생각하여 대추나무에 사랑이 걸렸다는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옛 조상들은 대추나무에 돌을 올려 나무의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돌을 올려놓으면 가지가 알아서 부서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지치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식물도 교배를 해야 열매를 맺는 것처럼 나뭇가지 사이에 낀 돌이 꼭 성교를 하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대추나무는 가지치기는 여자를 시집보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라는 제목이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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