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도라지 보관법과 쓴맛 없애는 도라지 손질법 알아보자
깐도라지 보관법, 생도라지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산 도라지 한눈에 고르는 법, 도라지 쓴맛 제거하는 법, 도라지 까는 법, 손질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감기 예방 대표 음식인 도라지 효능과 부작용까지 알려드립니다. 도라지 제철은 7월~8월, 10월~2월입니다. 제철 음식은 맛과 영양소가 뛰어나니 제철에 챙겨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내산 좋은 도라지 한눈에 고르는 법
도라지 고르는 법 알려드립니다. 가장 쉽게 국내산을 구분하는 방법은 흙 도라지를 고르는 것입니다. 수입품 특성상 흙이 묻은 상태로 수입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국내산 도라지는 잔뿌리가 짧고 많은 것이 좋으며 큰 뿌리가 2개 이상인 것이 좋은 도라지를 고르는 방법입니다. 반대로 수입품 도라지는 잔뿌리가 없고 큰 뿌리가 1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논리로 야채류 들은 모두 흙이 묻어있는 것을 구매하시면 국내산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고 속아서 구매할 일도 줄어듭니다.
도라지 까는 법, 쓴맛 제거 2가지 방법
도라지 까는 법, 손질법, 쓴맛 제거 2가지 방법을 소개 드립니다. 소금물에 담가 두면 쓴맛은 제거되지만 몸에 좋은 사포닌 특유의 쓴맛이 없어집니다. 도라지 쓴맛을 즐기고 싶다면 소금물에 담가두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도라지에 묻은 흙 먼지를 물로 3회 이상 깨끗이 씻어줍니다.
- 도라지의 잔 줄기는 모두 떼어냅니다.
- 도라지를 세로로 반을 자르면 껍질 벗기기 쉬워집니다.
- 미끄럼이 방지되는 니트릴 장갑이나 키친타월로 한쪽 끝을 잡습니다.
- 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당기듯 벗기면 쉽습니다.
- 요리 종류에 따라 필요한 크기로 도라지를 자릅니다.
- 소금물 또는 식초물에 담가두면 특유의 쓴맛이 없어집니다.
- 물 200g 소금 2티스푼 비율로 넣고 조물조물하면 쓴맛이 없어지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 소금 또는 식초를 깨끗이 씻어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깐도라지 보관법, 생도라지 보관법 & 유통기한
도라지 보관법 및 유통기한을 알아보겠습니다. 3주 이내에 드시려면 생도라지를 신문지로 감싸 상온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깐 도라지는 2달 이내에 드시려면 냉장 보관, 오래 두고 드시려면 냉동보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생도라지 상온 보관 : 껍질을 벗기지 않고 신문지로 감싸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것에 보관
- 깐도라지 냉장/냉동 보관 : 깐 도라지는 물기 제거 후 지퍼팩에 담아 냉장/냉동 보관
- 도라지 유통기한 : 상온 3주, 냉장 2개월, 냉동 1년
도라지 효능 & 부작용
목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도라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도라지는 기침을 줄이고, 가래를 삭이고, 호흡기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좋습니다. 오래된 자연산 도라지는 산삼보다 좋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감기에 좋은 것은 사포닌 성분 때문인데 도라지를 먹을 때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나는 것도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사포닌은 한의학에서 호흡기 질환 가래를 삭이는 대표적인 약으로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기관지염인 천식, 비염에도 효과가 좋은데 도라지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도라지는 소염, 해열, 진통에도 효과가 좋은데 도라지를 말려 가루로 만든 것을 차로 만들어서 꾸준히 복용하면 감기에 걸리지 않고 편도선염 등 기관지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 됩니다.
단, 도라지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사포닌과 알칼리성 성분 때문에 복통, 설사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도라지 손쉽게 먹는 법
도라지는 도라지차, 도라지즙, 배도라지즙, 도라지정과 등으로 시중에서 판매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제철에 생도라지를 구매하여 직접 손질 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세척, 손질, 먹는 방법 등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도라지를 이용한 즙이나 청 등을 구매하셔서 드시는 것도 가을, 겨울 감기 예방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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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소금 200g 물 5스푼 <–이거 바뀐 거죠?? 그대로 따라했다간ㄷㄷ
내용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